내가 특별한 맞춤인형을 만들게 된 이유

 

안녕하세요. 희즈돌 작가입니다 ^^

 

오늘부터 티스토리를 시작하려고 합니다.

티스토리는 작년 하반기쯤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

이제야 만들고 정식으로 글을 쓰게 되네요 ㅎ

앞으로 꾸준히 작성해보려고 합니다.

관심 부탁드릴께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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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오늘도 눈이 오려는 건 아니겠지요?

며칠 전 느닷없이 눈이 펑펑 쏟아져 걱정했는데

이젠 바람이 정말 차네요.

하늘에 구름이 가득해서 햇살이 나오질 않고

있어요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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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추워도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

이른 오후 시간을 제일 좋아하는 일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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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일과 중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죠.

작업 중 마시는 한잔의 라테도 아주 좋아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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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가 불러도 한 잔 먹고 나면 에너지가

생기는 구름 라떼 한 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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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일어나면 시간은 순삭으로 흐르고

할 일은 너무 많지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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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씩 쭉 그어가며 체크하고 못한 건 다시

적어가며 서두르지 않고 차근히 하려고 해요

특히, 맞춤 인형 작업들은 초집중을 해야 하기에

서두르면 더 맘에 들게 나오질 않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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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뜻한 푸른 초원 위에 팬티 하나 입고서

환하게 웃는 아이를 상상하며 작업중인

아가 인물 인형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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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들어야 할 작업들이 많지만

제일 먼저 손에 올려 보고 싶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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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질 아이들을

상상하면서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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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껏 상상하고 연구하고 만드는 순간은

제겐 정말 특별한 시간과 가치를 준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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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다양한 인형 작업들을

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많았지만..

힘든 과정 뒤에 기쁨, 뿌듯함 그리고

남다른 특별한 행복을

전해드릴 수 있다는 점인 거 같습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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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 가장 위대한 업적은 '왜' 라는 아이 같은 호기심에서 출발한다. 마음속 어린아이를 포기하지 말라."

 

스티븐스필버그

 

 

 

 

작고 사랑스러운 아이 인형을 만들면서

스필버그의 멋진 명언이 떠올라 담아봤습니다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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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뜻한 주말 보내세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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